수원 현충탑 역사의 뒤안길로

2004.06.03 00:00:00

수원 현충탑이 오는 6일 현충일 행사를 마치고 철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수원시는 팔달구 매향동에 위치한 현충탑이 세계문화유산인 화성(華城) 문화재 보호구역내에 있어 화성의 정비는 물론 현충탑의 보수 및 부대시설 건립이 어려워 신도심지인 팔달구 인계동 공원부지 1만6천330㎡로 이전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를위해 45억원의 예산확보는 물론 설계까지 끝내놓아 내년 현충일 행사는 새로 건립한 현충탑에서 가질 예정이다.
새로 건립되는 현충탑은 주탑 1개소(재단에 향을 올리는 형상을 길이 4.3∼18m기둥 10개의 화강석과 스테인리스로 표현)와 위패실, 관리실, 2천500여명 수용 규모의 광장, 주차장(160대 동시 주차가능) 등으로 조성된다.
김찬형 기자 ch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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