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2019.10.20 18:25:51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의 한 자동차 부품제조 공장에서 지난 19일 낮 12시 10분쯤 원인을 알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2시간 만에 진화됐다.

2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 당시 공장 기숙사에 7명의 직원이 머물고 있었지만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9대와 인력 73명을 동원해 2시간 만에 진화 작업을 마쳤다.

잔불 정리에는 장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최영재기자 cyj@
최영재 기자 cy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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