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해오름의 '꼬마마법사 해리'

2004.06.06 00:00:00

10일부터 경기도문화예술회관서 공연

'꼬마마법사 해리'가 수원에 온다. 교육극단 해오름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꼬마마법사 해리'를 도 문화의전당 소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이 작품은 어린이들을 위한 매직 혼합 뮤지컬로 어린이들이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도록 하는 작품이다.
숲 속 깎아지른 듯한 절벽위에 서 있는 작은 성, 마법학교. 졸업발표회가 열리는 날 졸업생들 중 해리만 마법시험에 합격하지 못해 졸업을 못한다. 집으로 돌아온 해리는 공부를 열심히 해 이 세상 최고의 꼬마마법사가 되곘다고 인형들과 약속한다. 1년 후 해리는 1등으로 졸업을 하게 되고 인형들에게 사람처럼 말도하고 움직일 수 있는 마법을 알아내 인형들을 살아나게 한다. 그런데 그 인형 가운데 못된 '골란마법사'가 있는 것이 아닌가. 어둠의 세상을 만들려는 골란마법사로 인해 위기에 처한 해리와 인형들은 세상을 구하기 위해 맞서 싸우는데...
상상력이 무한한 아이들에게 환상적인 마술퍼포먼스를 통해 꿈 속에서 그려오던 마법세계를 향한 동경과 이상향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한다. 매끄럽게 전개되는 작품구성속에 친구들과 함께하는 단합된 사랑의 힘과 공부를 열심히 해야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교훈적인 내용을 전달한다. 배우들의 라이브연기와 탈인형, 막대인형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조화를 이룬다.
공연시간 10-11일 오전 10시20분, 11시30분. 12-13일 오후 2시, 4시. 입장료 8천원(단체 할인), (032)884-4231
정수영기자 js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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