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외국인 학생 강화 농촌체험학습

2004.06.06 00:00:00

프랑스 외국인 학생 20여명이 지난 3일 강화농경문화관을 방문해 농촌체험학습을 가졌다.
서울 강남구 반포동에 소재한 프랑스 외국인 학교 학생들은 강화농경문화관을 방문해 농업의 여러 가지 기술과 생명공학에 대한 전시관을 관람하고 한국 전통 농경문화를 맛보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문화관 관람후 강화군 선원면 연리 딸기농장을 방문해 현장학습을 하고 내가면 황청리 용두레 마을에서 새끼꼬기와 논에 물을 올리는 전통 농기계인 용두레 체험을 했다.
이들의 체험을 안내하고 지켜본 이 마을 배 이장은 “외국인 학생들이 우리의 전통 농경체험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체험과 관광농업에 관해 관심이 있는 분들이 강화농경문화관(032-937-7050)로 연락하면 농촌테마마을인 용두레마을 체험과 오이따기, 새끼꼬기 등 풍성한 농촌체험을 맛볼 수 있다"고 밝혔다.
최연식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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