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병목안 채석장내 시민공원 착공

2004.06.18 00:00:00

안양시는 18일 만안구 안양9동 수리산 자락인 병목안 채석장에서 시민공원 착공식을 가졌다.
시는 오는 2006년 2월 완공을 목표로 모두 190억원을 들여 채석장 부지 9만1천777㎡에 높이 75m의 초대형 인공폭포와 40m 높이의 번지점프장, 계절에 관계없이 봅슬레이를 즐길 수 있는 알파인슬라이더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길이 150m, 너비 73m의 대규모 잔디광장과 함께 각종 공연을 펼칠 수 있는 야외무대, 4계절 정원, 바닥분수, 체력단련장, 발지압장, 산책로 등 휴식공간을 마련한다.
병목안 채석장은 1934년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채석장으로 활용되다 20여년째 방치되면서 곳곳이 붕괴위험에 놓여있었다.
시 관계자는 "공원의 핵심인 인공폭포는 3단으로 구성되며 자연폭포처럼 봄부터 가을까지 산쪽에서 바닥으로 시원한 물줄기를 내뿜고 겨울철에는 물을 얼려 빙벽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광철기자 jg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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