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고 삼총사 '금빛 레이스'

2004.07.05 00:00:00

연천고 삼총사 김나리.유효진.심용희가 2004청주MBC배직지찾기국제사이클대회에서 역주를 거듭하는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
연천고는 5일 충북 음성싸이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고부 스프린트(750m) 단체전 결승에서 36초28의 기록으로 결승점을 가장 먼저 통과하며 1위를 차지했다.
유효진은 이미 스프린트 200m 준결승에도 진출해 있어 2관왕 등극을 노리게 됐다.
남자 일반부 의정부시청은 최석윤 김민균 이용희 삼각편대가 스프린트(750m) 단체전에서 금메달 도전에 나섰으나 고전끝에 49초03의 저조한 성적으로 3위에 머물렀다.
최갑천 기자 cgap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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