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긴급보호 중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간식 전달

2020.09.24 16:22:32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24일 안양시에 위치한 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를 찾아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공사는 어린이들을 위해 유기농과자, 음료수 등 간식류와 비눗방울 장난감 등을 준비했다. 또 보호소 자체 안전교육시 활용할 수 있도록 가스안전교육용 교재 200권을 함께 전달했다.


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는 기아, 미아, 학대, 결손 등의 이유로 긴급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들에게 의료지원, 심리치료, 발달지원, 정서지원 등의 전문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현재 약 60여명의 어린이가 긴급보호를 받고 있다.


조상현 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때문에 올해는 어린이들과 함께 호흡하며 진행해 오던 가스안전 교육을 책자로 대신한 점이 아쉽지만 공사의 작은 정성이 보호소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편지수 기자 p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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