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지방세정 우수기관 선정

2004.07.08 00:00:00

안성시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2003년도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7일 경기도로부터 2억원의 상사업비를 받았다.
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방세 부과징수 등 4개항목 16개지표의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에서 1천점 만점에 853점을 받아 921점을 받은 수원시에 이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안성시는 차질 없는 자주재원 확보와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주민전산망을 연계한 시스템 운영으로 고지서의 반송율을 낮추었고 납세안내 강화, 성실납세자 선정 지원 등 각종 매체를 통한 대단위 홍보시책을 전개해 체납액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자주재원 확충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체납액의 효율적인 징수를 위해 체납액 광역기동처리반 5개조를 운영해 체납액의 43.1%인 58억400만원을 징수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시는 그동안 지방세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자동이체, 전자금융납부와 신용카드 납부제의 지속적인 홍보와 행정제재, 공매예고를 통한 자진납부를 유도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시는 앞으로도 지방세 중요성인식을 위한 '어린이세무교실'과 납세자 편익 증진을 위한 '지방세 홈페이지' 운영, 효율적인 지방세 홍보를 위한 '지방세 퀴즈 이벤트'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앞서가는 세무행정을 실천해 갈 방침이다.
염기환기자 yg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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