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시민의 대의기관 역할 다할터"

2004.07.12 00:00:00

-의장 당선을 축하한다. 소감은
▲21만 김포시민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진정한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 동료의원들과 시민 여러분에게 감사한다.
-3차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당선되어 의원간 갈등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있는데
▲민주주의를 가장 극명하게 보여준 투표였다고 생각한다. 의원 개개인이 시민의 대표로서 어느 것이 시민을 위하는 길인가 판단할 것이다. 의원간 앙금은 없다. 공정한 경쟁이었기 때문이다.
-신도시 문제에 대해서는
▲정부의 신도시 축소로 인해 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의회는 김포시의 백년대계를 생각하며 498만평 신도시 건설을 촉구할 것이다. 집행부와 긴밀한 협조하에 김포 이익에 부합되는 방향으로 의지를 모아 실천할 것이다.
-차기 시장 출마설에 대해 솔직히 밝혀달라
▲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앞서가는 사람 중에 그런 예측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지금으로서는 뭐라 말할 수 없다. 모든 것을 신중하게 검토해 본 후 추후 입장을 밝히겠다.
-전반기 의회가 집행부와 대립각을 세웠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의회가 집행부를 견제하고 민의를 반영하는 것은 의무다. 후반기 의회는 어느 것이 시민과 김포를 위하는 일이냐를 따져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반대할 것은 반대할 것이다. 집행부의 의회와의 언로가 좀더 트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끝으로 하고싶은 말은
▲인터뷰를 해주신 경기신문에 감사한다. 3선의원으로서 김포시 의회가 지방의회의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 무엇보다 김포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회 역할을 활발히 수행하겠다. 다시한번 동료의원과 시민 여러분에게 감사한다.
최연식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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