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여주시 AI 방역현장 격려 방문

2020.12.10 15:39:50 5면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10일 여주시 가남읍 거점소독시설과 가남농협을 방문하여 가축방역 관계자를 격려하고 가축방역 현장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10월 27일 용인시 청미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항원이 검출된 이후 가금농장에서 AI확진이 이어졌으며, 경기도 내 추가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경기농협은 AI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달 3일 여주, 이천, 용인지역 공동방제단에 생석회, 방역복, 소독약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김장섭 본부장은 “도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농·축협의 가용자원을 최대한 동원하여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차단방역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편지수 기자 p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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