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곳곳서 온정의 손길 이어져

2020.12.13 11:17:12 15면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연말, 인천 미추홀구 곳곳에서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미추홀구 숭의1·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1일 사랑의 김장 김치 100상자, 라면 53상자, 빵 100개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배동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를 준비했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큰 나눔이 되듯, 올해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솔선수범해 라면과 빵을 함께 준비했다”고 전했다. 숭의1·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저소득 가정을 위한 나눔활동과 관내 출생신고 세대에 출산용품꾸러미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나눔을 펼치고 있다.

 

인천지방법원은 11일 학익2동 행정복지센터에 10kg들이 쌀 46포를 기탁했다. 인천지방법원 관계자는 “겨우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기탁된 쌀을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인천가정법원은 주안6동 행정복지센터에 김치 20상자, 라면 20상자, 쌀 20포를 전달했다. 인천가정법원 관계자는 “직원들의 뜻을 모아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주안6동 성관실 주민자치위원장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장학금 100만 원을 쾌척했다. 성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학업에 매진하도록 마음 따듯하게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안6동은 1인당 20만 원씩 5명의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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