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공사장서 용접작업 중 화재…인명피해 없어

2020.12.16 19:20:56 6면

 

16일 오후 2시 31분쯤 남양주시 와부읍의 한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양식 철근콘크리트조 슬라브 구조의 건물 1동 벽면 일부 264.64㎡가 탔다. 공사장 근로자 등 인원은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원 35명과 펌프, 구조 등 장비 14대를 투입해 오후 3시 7분 불을 껐다.

 

최초 신고자는 공사현장 근무자로 용접작업 중 주변에서 흰 연기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양동이를 사용해 자체진화를 시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관계인 진술을 토대로 용접작업 중 발생한 불티가 벽면 나무합판에 착화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신연경 기자 shinyk@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