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4강 '스매싱' 성공

2004.07.26 00:00:00

경기대가 제50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4강에 오르며 우승고지에 한발 다가섰다.
경기대는 26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남대부 단체전 8강전에서 충남 호서대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남초부 단체전에 출전한 인천 건지초도 16강에서 전남 광양중동초를 접전끝에 3-2로 물리치고 8강에 진출해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군포 화산초와 이천초는 여초부 단체전 32강에서 충북 상진초와 대구 동인초를 각각 3-1로 격파하고 16강에 올랐다.
대학부 단식에서는 남자부의 경기대 김진혁, 강성용, 이재욱, 길 혁, 인하대 엄규황 등이, 여자부의 성균관대 한연미와 박현지가 각각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최갑천 기자 cgap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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