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급주사, 팀장으로 불러주세요"

2004.08.04 00:00:00

안양시는 현재 공식직함이 '담당'인 6급주사(계장)의 호칭을 팀장으로 변경, 이달부터 시행중이라고 4일 밝혔다.
또 같은 직렬의 동사무소 주무는 종전대로 사무장으로 부르기로 했다.
안양시는 조직진단과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295명 가운데 60.7%인 179명이 팀장으로 호칭을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인사 적체로 40대후반∼50대초반의 계장이 많지만 대외적으로 계장 직함이 어울리지 않고, 담당이라는 직함도 민원인들이 담당자와 혼돈하는 경우가 많아 호칭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6급주사 계장은 지난 98년 9월 담당으로 바뀌었지만 대부분의 시·군에서 계장으로 호칭하고 있다.
정광철기자 jgc@Kgnewx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