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대표팀, 아시안컵 예선 최종 엔트리 발표

2021.08.31 14:11:21 11면

오는 7일 소집 후 13일 우즈베키스탄으로 출국
예선전 조 1위 달성시 본선 무대 진출
대한민국 최강 전력으로 나서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전에 출전할 23명의 최종 명단이 발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31일 “여자 국가대표팀은 오는 17일 몽골, 23일 우즈베키스탄과 아시안컵 E조 예선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파흐타코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번 예선전은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본선 진출팀을 결정하는 중요한 경기로, 조 1위를 달성할 경우 본선에 출전한다.

 

오는 7일 파주 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으로 소집돼 훈련을 시작하는 대표팀은 13일 우즈베키스탄으로 출국한다.

 

A~G까지 총 8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예선전에서 대한민국은 몽골, 우즈베키스탄과 E조에 속해 본선행 티켓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2022년 대회부터 참가국이 12개로 늘어남에 따라 각 조 1위와 지난 2018년 대회에서 1~3위 팀인 일본, 호주, 중국과 개최국 인도가 여자 아시안컵에 참가한다. 대한민국은 직전 대회에서 5위를 기록해 예선부터 치르게 됐다.

 

2022년 여자 아시안컵은 2023년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FIFA 여자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을 겸하고 있어 본선 무대 진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한민국은 이번 예선전에서 지소연(첼시), 조소현(토트넘), 이금민(브라이턴) 등 해외파를 비롯해 이민아(현대제철), 여민지(수원도시공사) 등 최강의 전력으로 나선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김도균 기자 dok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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