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희망의 집’ 장학금 120만 원 전달

2021.10.14 15:00:45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13일 의왕시 삼동에 소재한 아동보호시설 ‘희망의 집’에 희망나무 장학금 12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희망의 집’은 가정해체, 방임, 학대, 빈곤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보호 양육하는 소규모 아동보호 시설로 의왕도시공사에서 3년째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7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비영리 구호단체 굿피플인터내셔널과 함께 사례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아이들의 성장속도에 맞춰 의복을 구매하는데 부담이 크다는 시설 의견을 반영하여 겨울맞이 의복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의왕도시공사 이원식 사장은 “희망나무 장학금 지원으로 아이들의 안정적인 생활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선제적 조사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이상범 기자 ls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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