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선수 합쳐 100세이상 테니스대회

2004.09.07 00:00:00

"선수 2명의 나이를 합쳐 100세가 넘어야 출전 할 수 있습니다"
안양지역 테니스동호회인 건우회는 오는 12일 오전 9시 안양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제 3회 건우회장배 100세 테니스 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출전자격은 만 45세 이상, 출전선수 2명의 나이를 합해 100세 이상이어야 하며 다만 여자는 자신의 나이에서 5살 감해줌에 따라 40세 이상부터 출전할 수 있다.
경기는 남녀구분 없이 복식경기만 치러짐에 따라 남자팀, 혼성팀, 여성팀 등 다양하게 팀을 구성, 출전할 수 있다.
또 예선과 16강 경기는 자체 규칙에 따라, 8강부터는 테니스연맹 규정에 따른 진행방식으로 게임을 치른다.
안양지역 40∼60세 시민들이 만든 건우회는 2002년부터 신안초등학교 테니스부에 매달 2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문의 011-736-4058
정광철기자 jg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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