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국악제' 시민회관서 개최

2004.09.20 00:00:00

안성의 전통예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안성국악제'가 21일 오후 7시 안성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국악협회 안성시 지부가 주관하고 안성시와 안성문화원, 안성예총이 후원하는 이번 국악제는 향당무 보존회가 어전에 예를 올리고 백성에게 교시하는 춤인화랑무를 선보이고 태평무 보존회인 강선영 무용단이 경쾌하고 특이한 발짓 춤에 손놀림이 우아하고 섬세하며 절도가 있는 태평무를 오랫동안 녹아내린 춤사위로 보여주게 된다.
강병숙씨의 가야금산조와 병창이 이어지며 긴 수건에 의한 선이 하나의 화폭에 그려지는 듯한 도살풀이가 양길순씨에 의해 수를 놓게 된다고 국악협회 안성시지부의 최정희씨는 말했다.
무형문화재인 김영임씨가 경기민요인 굿거리장단과 자진타령에 이어 우렁찬 북의 화음이 변화무쌍한 리듬으로 역동적이고 흥겨운 가락으로 절도있게 표현되는 북소리 사위가 중앙타악연희단에 의해 연출된다.
염기환기자 yg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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