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기본부, 수원남부경찰서 합동 사랑나눔 후원금 전달

2022.05.25 14:18:31 5면

제15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사랑나눔 행사 시행

한전 경기본부(본부장 이건행)는 25일 제15회 세계인의 날을 맞이해 수원남부경찰서(서장 김순호)와 합동으로 관내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사랑나눔 행사를 시행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다문화가정의 인식개선과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시행됐으며 한전 경기본부와 수원남부경찰서, 수원결혼이민자 네트워크센터 등 5개 기관이 협업해 지원대상 발굴 및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한전 경기본부와 수원남부경찰서 등 5개 기관이 참석해 열악한 환경에 처한 관내 다문화가정 7가구에게 총 200여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앞서 한전 경기본부와 수원 남부경찰서는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협업해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관내 범죄피해 이주여성 보호·지원 협의체를 구성하고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불우 다문화가정에 긴급구호 지원활동을 전개하는 등 '민·관·경 긴급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안전하고 따뜻한 한전'을 구현했다.

 

한전 경기본부 이건행 본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주체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인식개선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앞으로도 한전 경기본부는 경찰서 등 행정관서와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관내 취약계층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공동체로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이지민 기자 jiminl901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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