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소울음아트센터, 옛 석수3동행정복지센터로 이전

2022.07.25 14:06:31

 

안양시는 옛 석수3동행정복지센터를 리모델링해 소울음아트센터로 새로 문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곳은 연면적 775㎡에 지상 3층 규모로 1, 2층은 경로당과 마을사랑방, 건강강좌 교실로, 3층은 소울음아트센터가 입주한다.

 

소울음아트센터는 지역 장애인들이 모인 국내 유일의 미술교육기관으로 1992년 7월 설립됐다.

 

현재 회원수는 100여명으로 장애인 문화예술활동지원과 예술인 육성, 비장애인과의 통합문화예술활동 등의 사업을 펴고 있다.

 

또 지난해 9월 열린 제31회 대한민국 장애인미술대전에서는 회원 4명이 대상과 특선을 차지하기도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장애인 예술가들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꿈과 희망을 예술로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송경식 기자 kssong02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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