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행정안전부의 상반기 지방재정집행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4700만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안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 결과 시는 집행대상액 5906억원 중 60.7%인 3588억원을 상반기 중 집행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시는 연중 전체 예산집행을 모니터링하고 선금 및 기성금의 적절한 집행을 도모하고 부시장 주재 집행점검 회의를 수시로 열면서 노력을 기울였다.
최대호 시장은 “예산을 효과적으로 집행해 민생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