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거주지, 독감예방접종 심각

2004.10.27 00:00:00

최근 의료계의 현안인 ‘독감예방 저가접종’에 대해 의료계가 대대적인 반발을 하고 있어 경기도의사회도 강경 대응에 나섰다.
지난 9월 대한가족보건협회가 실시한 ‘집단거주지 독감예방 활동’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고발한 것을 비롯, 도의사회에서도 20일 현재 접종을 시행해 온 대한산업보건협회(산협)와 부천 다니엘병원, 구로 성모병원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활동에 대해 항의하고 지속적 접종활동 중단을 촉구해왔다.
산협은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접종 실시하고 부천다니엘 병원은 서울 은평구에서, 구로 성모병원은 안양과 일산에서 활동하거나 예정인 것으로 밝혀져 지역의사 회원들의 반감을 샀던 것.
그간 의사회는 가족협회가 비영리단체임에도 저가 백신접종을 추진해 막대한 수입을 창출한 것은 불법행위이며 의료질서를 문란케하는 행위라고 항의하면서 지속적으로 접종 활동시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김영주기자 pourch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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