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중보건의 추계보수교육

2004.10.27 00:00:00

2004년 경기도 공중보건의사 추계보수 교육이 28일부터 30일까지 양지 파인리조트에서 열린다.
공중보건의 제도는 1980년 서울 및 대도시를 제외한 전지역 주민에게 1차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현재 566명의 공중보건의사들이 도내 지역 보건소,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의과 및 치과, 한의과 등 566명의 공중보건의사 전원이 참석 예정인 이번 ‘공중보건의 추계보수교육’은 지난 2002년부터 공중보건의들이 의학지식과 의료환경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고 이들에게 보건의료 분야의 현안에 대한 정보전달을 위해 시작된 것.
2박 3일에 걸친 교육에는 안명옥 국회의원의 ‘불법의료행위의 실태와 대책’ 강의와 신의철 가톨릭대 교수의 ‘경제특구내 외국자본병원 설립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의약분업 시행 5년째를 맞아 진료실에서 겪는 어려움과 주민의 불편을 점검하는 한편 공공 및 국가 의료체계 전반의 변화를 예고하는 외국병원의 국내 도입에 관해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심도있는 토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각 지역에 배치된 공중보건의들은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한단계 높은 수준의 의료를 지역민에 제공하고 국가나 지역보건의료정책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주기자 pourch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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