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전문화예술 최근 호 나와

2004.10.28 00:00:00

올해 '~에 문화가 있다'를 주제로 기획 편성된 '기전문화예술'의 완결판이 나왔다.
경기문화재단이 발행한 이번 '기전문화예술' 11.12월호에는 '우리 안에 문화가 있다'를 특집 주제로 선정해 문화생산과 향유의 주체인 '우리'를 집중 조명했다.
'제대로 놀줄 아는 문화사회'를 만들고 자율과 창의성이 살아있는 문화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자발적 문화백수론'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이번 특집의 기본 취지다.
이를 위해 '생산-소비자'로서 우리라는 주체를 '삐딱이' '뚜벅이' '마당발' 유형으로 구분하고 이에 해당하는 대표적 문화인사들의 인생과 예술을 조명하는 등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았다.
정약전이나 최한기 등 옛 선인들의 삶 속에서 만날수 있는 '문화백수'들의 에피소드나 현재 우리시대를 대표하는 5명의 문화예술인들의 '자발적 문화백수론'도 유쾌한 읽을거리다.
이밖에 '문화백수 10만 양성을 허하라!'라는 글을 통해 진정한 문화적 삶과 문화시민 양성이라는 이번 특집의 기획의도를 엿볼 수 있다.
김영주기자 pourch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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