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평촌신도시 목련마을 2단지 리모델링 행위허가

2022.12.01 15:02:54 8면

 

안양시는 1기 신도시인 평촌신도시 내 목련마을 2단지 대우선경아파트의 리모델링 행위허가를 처리했다고 1일 밝혔다.

 

목련마을의 행위허가는 평촌신도시 내 처음으로 1기 신도시 중에서는 6번째(사업계획승인 포함)다.

 

2008년 7월 리모델링주택조합을 설립한 목련마을 2단지는 이번 행위허가로 재정비사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주택법은 리모델링으로 증가하는 세대수가 30세대 이상일 경우 사업계획승인을, 30세대 미만일 경우 행위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목련마을 2단지의 증가세대수는 29세대다.

 

특히 주차장을 지하 3개 층으로 조성해 주차면이 957대로 늘어 만성 주차난에 시달리던 입주민의 생활여건에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지상 주차장 공간은 녹지공간으로 정비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송경식 기자 kssong02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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