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여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을 발굴해 일대일 상담 등을 통해 취업역량 강화교육과 맞춤형 취업정보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오는 3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1개월 내외의 단기과정(도전)과 5개월 이상의 중장기 과정(도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전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50만원, 도전+ 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300만원의 참여수당과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34세 청년과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쉼터 등의 입·퇴소 청년 등이다.
또 시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지역 만 19~39세의 구직단념 청년도 지역특화대상으로 참여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