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은 오는 17일까지 ‘제19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시민공연에 함께할 커뮤니티댄스 시민 공연자를 모집한다.
올해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개·폐막프로그램 ▲공연프로그램(국내외공식참가작, 제작지원 프로그램, 시민버전, 시민공연) ▲기획프로그램(광장프로그램, 설치공간디자인, 페스티벌센터)으로 구성됐다.
공연프로그램의 일환인 시민공연은 시민에게 축제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국내유일 시민 참여 대형 퍼포먼스이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시민공연은 2015년 ‘그랜드 콘티넨탈’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개나리 춤 필 무렵’과 겨울버전 ‘우리, 다시! 동백꽃 춤 필 무렵’을 선보였다.
지난해에 이어 현대무용계의 글로벌 스타인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움직임 지도를 맡는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는 안산문화재단과 공동제작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2025년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주요 프로그램을 함께 준비하고 있다.
총 10회 움직임 연습이 진행되며, 참여자는 다양한 움직임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과 창의성, 예술성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춤을 좋아하는 8세 이상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200여 명을 모집한다. 일정은 ▲워크숍(안무연습 3.21.~4.29. 안산문화재단 해돋이극장, 국제회의장) ▲리허설 (5.4.) ▲본공연 (5.5.~5.6. 안산문화광장)으로 진행된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