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오는 31일 ‘금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농협경제지주 인천본부와 함께 여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인천과 계양구 지역 농협, 지역 농가, 자매결연지인 영월군 등 13개 단체가 참여한다.
구청 남측광장에서 오는 11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이날 장터에서는 계양에서 생산되는 쌀인 게눈 감춘쌀, 채소, 친환경 버섯, 화훼류, 잡곡, 과일, 인천축협 쇠고기뿐만 아니라 영월군 지역특산품 잣, 더덕, 꽃차류, 약초 등을 판매한다.
구 관계자는 “직거래장터는 농가의 판로 확대를 돕고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직거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