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자영업자 금융지원

2023.04.10 15:04:43

300억 원 보증대출 지원

 

KB국민은행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함께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에 나선다.

 

국민은행은 자영업자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KB소호컨설팅 연계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20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KB소호컨설팅센터로부터 컨설팅을 받은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총 300억 원의 보증서 대출을 지원한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심사를 통해 산정된 보증 한도를 150%까지 우대(최대 1억 원)하며, 보증료율도 연 0.5% 이하로 우대 적용한다.

 

지원 대상은 전국 13개 KB소호컨설팅센터에서 소호컨설팅을 제공받은 자영업자 중 추천서를 발급받은 개인기업이다.

 

국민은행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우대 발급한 보증서를 담보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정책자금대출과 일반자금대출을 지원하고, 일반자금을 지원하는 경우 고객 실적에 따라 최대 2.2%p의 우대금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영업자에 대한 지속적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고현솔 기자 sol@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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