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전미술관, 문화체험교실 열어

2004.11.23 00:00:00

시흥에 소재한 소전미술관이 27일부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문화체험교실을 연다.
'어린이와 작가가 함께하는 미술여행' 이라는 제목의 이번 프로그램은 독창적인 표현능력이 발달하는 시기인 7-10세 사이의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문화체험을 할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5명의 미술작가가 함께한다.
참가아동들은 설치, 조각, 공예, 애니메이션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인 다섯명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설명을 들으면서 감상하는 한편 이들 작가의 작품 중 자연친화적이고 흥미로운 소재와 주제를 찾아 자신들이 직접 제작해보는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미술관 측은 화가나 설치미술가 등 미술작가들을 직접 만날 기회가 적은 아동들에게 생생한 예술활동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업은 내년 2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미술관 내 학예연구실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문의 031) 313-1211
김영주기자 pourch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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