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지난 20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협동과 화합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행복한 운동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행복한 운동회는 올해 16번째이자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린 행사다.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및 아동 650여 명이 참석했다.
오랜만에 열린 운동회에 많은 아동이 참가해 경기들은 학년과 팀으로 나눠 진행했다.
아동들은 폭탄 던지기, 한마음 달리기, 릴레이 계주 등에 참가했으며, 하나 된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레크레이션도 열렸다.
김영희 남동구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아이들이 밖에 나와서 신나게 뛰어놀 수 있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