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녹색연합이 인천섬바다기자단 ‘파랑’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파랑은 인천의 섬과 바다를 취재하고 보도하는 기자단이다. 인천 섬의 생태적‧지리적‧문화적‧역사적 가치를 기록하고 기사‧영상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한다.
모집은 다음달 16일 자정까지로, 20대 청년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해 시즌1을 끝냈고, 작년부터는 청년을 대상으로 시즌2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서해5도인 소청도‧대청도‧백령도를 방문해 지질공원‧생태관광‧서해5도를 주제로 활동한다. 이와 함께 화석, 소환사의 협곡, 자체 미션 등도 다룬다.
파랑의 취재기사는 인천일보 지면에 실릴 예정이며, 영상은 인천녹색연합 SNS 등에 공유된다.
신청은 기자단에서 만든 누리집(forms.gle/KdJWwpBhqvc33h2U8)을 통해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