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향, '드보르작을 기억하며' 정기연주

2004.11.28 00:00:00

수원시립교향악단이 안톤 드보르작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는 정기연주회를 갖고 그의 대표작 '슬라브 무곡'을 연주한다.
'드보르작을 기억하며'란 제목을 붙인 이번 연주회에서 수원시향은 금노상 중앙대학교 음대 교수를 객원지휘자로 초빙한 가운데 '슬라브 무곡' 46번과 72번 두곡을 선보인다.
'슬라브 무곡'은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집'이 호평받은 데 자극받아 드보르작이 슬라브 민족의 민요와 민속 무곡에 관한 자료를 수집해 애초 피아노 4손 연탄으로 모방하는 등 브람스와 동일한 형식으로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두개의 '슬라브 무곡'은 민족적인 색채와 소박한 표현, 다채로운 리듬의 변화 등 드보르작 고유의 특징이 잘 살려있어 오케스트레이션과 잘 융합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수원 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2일과 3일 7시 30분 두차례 공연된다.
문의 031)228-2814~5
김영주기자 pourche@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