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수출 증가세 지속

2004.11.30 00:00:00

인천지역 수출이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인천지부가 29일 발표한 '인천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월 9억7천600만달러 어치가 수출돼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14.7% 늘었다.
품목별로는 자동차·철강 등 중화학제품이 8억8천600만달러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경공업제품 6천700만달러, 1차산업 2천300만달러 등이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1억8천200만달러로 가장 많고 중국 1억5천만달러, 일본 1억800만달러, 싱가포르 3천800만달러, 홍콩 3천500만달러 순이다.
이 기간 수입은 13억1천600만달러로 3억4천만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올들어 지난 10월까지 수출액은 85억7천만달러로 지난해 연간 수출액 82억2천만달러를 넘어섰다.
백락영기자 r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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