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함박마을 외사안전구역 지정…연수경찰서, 합동 범죄예방 캠페인

2023.06.27 14:46:52

함박마을 골목‧공원 순찰…범죄예방가이드 배부

 

인천 연수경찰서가 지난 26일 외사안전구역으로 지정된 함박마을 일대에서 범죄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외국인 유입 급증으로 인한 범죄발생 요인을 차단하고 체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했다.

 

현재 연수구 등록외국인은 1만 5500명으로, 인천 군‧구 중 가장 많다.

 

캠페인은 야간 취약시간대인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진행했다.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을 비롯해 인천경찰청 외사과와 국제범죄수사계도 함께했다.

 

이들은 함박마을 일대 골목과 공원을 중심으로 순찰하며 체류외국인들에게 다국어로 제작된 범죄예방가이드 배부 등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신윤균 연수경찰서장은 “체류외국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내‧외국인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지역환경 조성을 위해 야간 합동순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박지현 기자 smy2023@naver.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