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효 남동구청장, 만수6동 고위험‧복지위기 가구 찾아…지속 발굴‧관리

2023.07.11 13:23:40 14면

보건복지부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통보된 3가구 방문
구, 취약계층 방문 상담, 현장 조사…공적 자원 우선 지원

 

인천 남동구는 박종효 구청장이 지난 6일 만수6동 주거취약 3가구를 찾아 지원책을 강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찾은 대상 가구는 단수, 단전, 공공요금 체납 및 실직 등으로 보건복지부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으로 통보된 고위험‧복지위기 가구다.

 

박 구청장은 대상자들이 겪고 있는 실상을 꼼꼼히 살폈다. 또 이들이 겪는 문제점을 파악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했다.

 

구는 지난 6월부터 사회적으로 고립된 취약계층 1300여 명에 대해 방문 상담 및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발굴된 위기가구는 긴급복지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 자원을 우선 지원한다.

 

공적 지원이 어려운 가구는 민간 자원 연계 및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과 작은 실천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며 “주변에 사회적 고립 가구가 있으면 즉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박지현 기자 smy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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