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역 KTX 이용 쉬워진다

2004.12.02 00:00:00

고양시에서 출발하는 KTX(한국고속철도) 운행 횟수가 하루 8회에서 16회로 증편돼 경기 서북부 지역 주민들의 이용 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철도청과 고양시는 KTX 고양시 행신역 출발 운행 횟수를 늘리는데 합의, 오는 15일부터 증편 운행된다고 2일 밝혔다.
경부선의 경우 하루 상.하행 각 2개 열차씩 4개 열차에서 상행 4개, 하행 5개 등 9개 열차로, 호남선은 상·하행 각 2개 열차씩 4개 열차에서 상행 4개, 하행 3개 등 7개 열차로 각각 늘어난다.
고양시는 이에 따라 행신역과 지하철 3호선(일산선)을 연결하는 버스 노선을 늘리기로 했다.
한편 시는 내년 4월 개장 예정인 한국국제전시장과 고양 관광문화단지, 파주신도시 등의 개발로 유동 인구와 KTX 이용객 증가에 대비, 행신역을 간이역이 아닌 시발역사로 만들어 줄 것을 철도청에 건의했다.
고중오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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