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하천제방정비 '최우수'

2004.12.17 00:00:00

용인시가 올 하반기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하천제방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경기도가 지난 10월 18일부터 10월 30일까지 11일간 축제·호안·공작물 등 하천정비사업 및 유지관리, 하천사업 예산집행, 하천사용료 체납액 정리실적 등에 관한 전반적인 평가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방 2급 하천 50개소(243.42km) 등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통해 재해를 예방하고 자연형 하천 조성사업 등 전략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시는 오산천 제모습찾기 등 하천개수사업 6개소 24.4㎞에 137여억원, 성복천 개수공사 등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4개소 7.5㎞ 106여억원, 경안천자연형하천정비사업 3.4㎞에 49여억원 등 총 10개소에 292여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또 시는 하천제방 유지보수예산 4천만원, 배수문 유지관리비 4천만원을 일선 읍·면·동에 적기 투입, 사업 진척도를 수시로 체크해 우기전에 사업을 마무리 하는 한편 수시로 하상준설을 실시해 수해예방사업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불법 공작물 등 유수 소통에 지장을 주는 지장물을 제거하는 등 자연재해 예방과 주민생활 불편 해소,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하천제방정비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는 2004년 재해대책분야 평가결과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 재해대책기금 1억원을 인센티브로 지원 받는다.
이는 시가 재난재해상황실을 연중 24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하면서 재해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위기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기여했다.
박경국기자 bg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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