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분리배출 홍보 주력

2005.01.11 00:00:00

용인시는 음식물류 쓰레기와 일반쓰레기의 복잡한 분류기준으로 시민들의 불만이 고조됨에 따라 분리수거 체제가 완전 정착 될 때까지 음식물 분리 배출 및 음식물 배출 요령에 대한 홍보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음식물류 폐기물의 분리배출 품목이 각 지방단체 마다 상이해 주민들이 혼선을 빚고 있어 지난 7일 발표된 환경부의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기준에 따라 음식물 분리배출 품목을 정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5일 이전까지 분리배출 방법 스티커 1만6천개와 포스터 3만매를 제작, 홍보할 예정이다.
또 지난 7일부터 음식물류 폐기물 혼합배출 단속 인원을 기존 10개반 20명에서 11개반 40명으로 확대 운영하는 한편 10일부터 14일까지 야간 특별 단속반을 운영해 음식물 혼합 배출 근절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시 구내식당 및 각 읍·면·동에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그림을 부착, 공직자가 먼저 음식물 줄이기에 솔선수범을 보이도록 독려하고 있다.
특히 환경보전과 전 직원과 각 읍·면 청소 담당자, 단속인원은 음식물류 폐기물 직매립 금지 홍보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홍보용 조끼를 입고 근무하는 등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용인시 김문환 환경보전과장은 “음식물을 줄이기 위한 행정관청의 홍보 및 계도도 중요 하지만 원천적으로 가정, 음식점 등에서 음식물류 폐기물을 줄여야겠다는 시민 의식과 음식물 줄이기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경국기자 bg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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