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서 절도 50대 영장

2005.01.11 00:00:00

장례식장에 조문객을 가장해 들어가 다른 조문객의 손가방을 훔친 50대가 경찰에 덜미.
인천 동부경찰서는 11일 절도 혐의로 박모(5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8시50분께 안산시에 있는 한 종합병원 영안실에 조문객이라고 속이고 들어가 100만원권 수표 5장 등 모두 1천만원 상당의 금품이 들어있는 조문객 조모(44.여)씨의 손가방을 훔친 혐의.
백락영기자 br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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