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개그맨 등 20대 여성 성폭행 혐의 경찰 조사

2005.01.11 00:00:00

인기 개그맨과 전 매니저가 성폭행 혐의로 쇠고랑.
일산경찰서는 11일 술 취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로 인기 개그맨 A(29)씨와 A씨의 전 매니저 B(24)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6일 오전 고양시 일산구 장항동 C(23.여)씨의 오피스텔에서 술에 취한 C양을 잇따라 성폭행한 혐의.
경찰조사에서 A씨는 성관계 사실은 시인하나 성폭행 사실은 완강히 부인하고 있고 B씨는 성관계 자체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등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12일 고양지원에서 있을 예정이다.
고중오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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