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설 성수식품 특별단속

2005.01.24 00:00:00

인천시 동구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내달 초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설 성수식품에 대한 특별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설을 맞아 제수용품, 선물용식품 등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식품으로 인한 위생상의 위해 발생을 예방하고 주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구는 이에 따라 3명으로 점검반을 구성, 관내 제수용품 제조업소 2개소와 월마트 등 대형판매업소 3개소 및 재래시장, 식품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무허가제품 제조 및 판매행위, 유통기간 경과제품 사용 및 판매 여부, 제품의 위생적 취급여부 등에 대해 중점 점검을 실시하며 특히 제수용품 제조업소에 대해서는 제품수거 및 검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백락영기자 r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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