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동물 공존 테마 동물원

2005.01.31 00:00:00

용인 에버랜드, '애니멀 원더 월드' 개장

용인 삼성에버랜드는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테마 동물원 '애니멀 원더 월드(Animal Wonder World)'를 1일 개장한다.
애니멀 원더 월드는 에버랜드가 3년의 기획과 1년6개월의 공사를 통해 기존의 보는 동물원에서 탈피, 인간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최적의 공간인 '주-토피아(Zoo-Topia)' 구현을 목적으로 탄생시켰다.
애니멀 원더 월드는 동물의 능력을 보여주는 '숲과 개울', 동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개척자 목장' 등 크게 2개 부분으로 구성됐으며 2천800여평, 7개의 테마 공간에 모두 46종, 875마리가 자리를 잡았다.
특히 애니멀 원더 월드는 동남아시아 열대우림에 서식하는 '코뿔새'와 바다의 앵무새로 불리는 북극해의 '퍼핀', 아프리카 습지 조류인 '자카나', 아메리카 대륙 사막에 서식하는 '사막여우' 등 4종 23마리의 동물을 국내에 처음 도입했다.
삼성에버랜드 권수완 동물원장은 "애니멀 원더 월드는 인간과 동물이 함께 공존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만들어진 테마 동물원"이라며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동물 생활상을 설명하는 애니멀 스토리텔러도 상주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경국기자 bg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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