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친환경농업 해마다 급증

2005.02.22 00:00:00

지난 2001년 3천900ha서 지난해 8천10ha로 2배 이상 늘어
인증면적 333ha서 2천983ha로 9배로 확대, 올해 300억원 투입 계획

경기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 재배·인증면적이 매년 큰 폭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도에 따르면 도내 친환경 농산물 재배면적은 2001년 3천900ha, 2002년 4천673ha, 2003년 5천803ha에서 지난해 8천18ha로 4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했다.
또 이 중 친환경 농산물 인증면적은 2001년 333ha에서 2002년 1천701ha, 2003년 2천493ha, 지난해 2천983ha로 10배까지 확대되는 등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지난해 종류별 친환경농산물 인증현황을 보면 3년 이상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산물은 199농가에서 358.9ha, 1년 이상 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전환기농산물은 217농가에서 257.3ha씩 각각 인증을 받았다.
또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권장량의 1/3의 화학비료를 사용한 무농약농산물은 1천403농가에서 1천240.5ha, 저농약 농산물은 950농가에서 1천126ha씩 인증됐다.
시군별로 보면 양평이 645ha(228농가)로 가장 많았으며, 안성 358ha(204농가), 여주 341ha(284농가), 용인 312ha(323농가), 파주 162ha(134농가) 순이다.
친환경농산물 재배면적은 7천692농가에서 8천18ha로 나타났으며 지역별로 양평 2천461ha, 파주 614ha, 화성 613ha, 평택 606ha, 여주 577ha, 안성 546ha 등이다.
정동균기자 faus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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