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본부, 화재안전대책 추진

2005.03.01 00:00:00

3월-4월까지 수련원, 기숙사, 다중이용시설 등 3만8천여개소 특별소방점검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봄철 화재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했다.
1일 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소방본부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를 특별소방안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각종 위험시설 점검에 나섰다.
우선 소방본부는 봄철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보이는 청소년 수련시설과 각종 연수원, 학교 기숙사, 산중사찰 1천9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소방점검을 실시한다.
도 도내 다중이용업소 3만6천764개소를 대상으로 피난·방화시설 폐쇄행위, 방화문 기능훼손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펼친다.
또 봄철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급수지원체제도 수립해 유사시 원활한 급수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각종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공사현장 및 축대, 옹벽 등의 붕괴우려 지역과 산악사고 다발지역을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봄철 화재는 지난해 3월-4월 두 달 간 일반화재는 225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18%가 늘었고, 산불도 31건으로 전년 21건에 비해 47% 증가하는 등 봄철 화재에 대한 주위가 요구되고 있다.
정동균기자 faus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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