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GB 4년간 29㎢ 해제

2005.03.01 00:00:00

집단취락 115곳 6.576㎢, 국민임대 16곳 12.246㎢ 등 29.0292㎢
연말까지 취락지구 남양주 95곳, 하남 66곳 등 565곳 42.1㎢ 완료

경기도내 그린벨트가 취락지구 지정과 국민임대주택 건설 등 각종 개발로 지난해까지 4년간 29㎢가 해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도는 올해 말까지 남양주 95곳, 하남시 66곳, 고양 59곳 등 모두 565곳 42.1㎢의 중규모 집단취락지구로 해제된다.
1일 도에 따르면 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4년간 집단취락, 국민임대주택 건설, 산업단지 등으로 도내 그린벨트 29.0292㎢가 해제됐다.
집단취락 중 대규모 취락은 지난 2001년 구리 담터·딸기원 0.543㎢, 광명 신촌·가리대·식골·설월리 0.53㎢, 의정부 0.27㎢, 과천 문원1,2단지 0.26㎢ 시흥 0.21㎢ 등 12곳 2.013㎢가 해제됐다.
중규모취락(20가구 이상)도 지난해 모두 103곳 4.563㎢가 해제됐으며, 지역별로 남양주 32곳 0.923㎢, 화성 29곳 1.116㎢, 의정부와 의왕 16곳씩 각각 0.979㎢와 0.527㎢ 등이다.
도로나 택지의 경계선 관통취락은 지난 2001년부터 2002년까지 2년간 23곳에서 0.657㎢가 우선 해제됐다.
지역별로 보면 안양이 삼막·화창·호현 등 6곳 0.47㎢로 가장 많은 지역이 해제됐으며 이어 양주 0.049㎢(2곳), 구리 0.044㎢(1곳), 부천 0.04㎢(4곳), 김포 0.03㎢(3곳) 순이다.
특히 국책사업 등 국민임대주택 건설로 고양행신, 의정부녹양 등 16개 지구와 광명역세권 등 모두 12.246㎢의 그린벨트가 해제돼 주택건설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 밖에 지난 2000년 안산과 시흥에 모두 9.33㎢가 해제돼 시화산업단지가 들어섰으며, 지난 2003년에는 안양의 경인교대 건립으로 0.22㎢가 우선 해제됐다.
도는 이와 함께 지난 2001년부터 시·군별로 추진하고 있는 중규모 집단취락지구 565곳 42.1㎢에 대한 그린벨트 해제 작업을 내년 말까지 모두 마무리할 방침이다.
정동균기자 faus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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