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미국서 1억불 외자 추가 유치

2005.03.09 00:00:00

하니웰 등 자동차부품 공장 및 R&D센터 설립

경기도 외자유치단(단장 손학규 경기지사)은 8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하니웰(Honeywell) 등 3개 업체로부터 1억200만달러의 외자를 유치했다.
외자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손 지사는 이날 오후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인 하니웰社 의 아드리안 브라운(Adriane Brown) 사장과 3천500만달러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어 손 지사는 무선통신 반도체칩 생산업체인 엑세스텔(Axesstel)社 마이크 권(Mike Kwon) 회장과 분당 벤처타운 내 무선통신용 반도체 관련 기술 R&D센터 설립을 위해 4천만달러를 투자키로 했다.<사진>
또 반도체 검사장비 생산업체인 렉슨(Lexon)社 관계자와도 2천700만달러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A)를 체결했다.
하니웰사는 화성 장안1 산업단지 내 5천여평 부지에 재정경제부로부터 고도기술수반산업으로 인정받은 터보차져 생산공장을 유럽에 이어 두 번째로 설립할 예정이다.
한국인이 설립, 경영 중인 엑세스텔社는 올 하반기 분당벤처타운내 빌딩 1천700평 공간에 70여명의 연구원이 근무할 예정인 무선통신용 반도체 관련 기술 R&D센터를 설립하게 된다.
또 렉슨社는 역시 올 하반기 화성 장안1산업단지내 3천여평 부지에 반도체 검사장비 생산을 위한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도는 이 3개 기업의 도내 유치로 고용창출 효과는 물론 자동차와 반도체 관련 분야 기업체들의 기술력 향상 및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동균기자 faus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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