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위한 '슈퍼맨 프로젝트' 본격 시작

2025.05.21 14:17:53 10면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 분야 전문단체 협업, 고령층·장애인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

 

경기문화재단이 2026년 3월까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인 '슈퍼맨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슈퍼맨 프로젝트'는 경기도 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 분야의 전문 단체와 협업해 운영된다.

 

특히 고령층, 장애인, 복지시설 등 문화누리카드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문화 향유의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네 가지 맞춤형 서비스로 구성된다. 공연, 체험, 여행 콘텐츠와 차량·식사 등 편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모셔오는 슈퍼맨', 전문 단체가 현장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슈퍼맨', 전화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에서 문화상품 및 체험키트를 구매·배송받을 수 있는 '문화상품 슈퍼맨', 그리고 문화누리카드 전용 웹페이지에서 할인 공연을 예매할 수 있는 '경기문화누리공연몰'이 있다.

 

이용자는 각 서비스 특성에 맞춰 개인 또는 단체의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으며 접근이 어려운 경우 전화 결제 및 배송 서비스를 통해도 참여 가능하다.

 

'슈퍼맨 프로젝트' 및 경기지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문화누리' 네이버 카페 또는 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5년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14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금은 전국 등록 가맹점에서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미사용 잔액은 국고로 환수된다.

 

[ 경기신문 = 류초원 기자 ]

류초원 기자 chow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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