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제안방’ 아이디어 봇물

2005.03.31 00:00:00

과천시가 전자문서시스템과 연동해 전국 최초로 개발 운영하는 ‘혁신제안방’에 직원들의 참신한 혁신아이디어가 쏟아지고 있다.
‘청사방문객에게 주차시간별로 지급하는 무료주차권을 실과별 고무인 확인방법’에서부터 ‘배우자와의 갈등 상담 및 조정, 부부간의 지켜야 할 예의범절 등을 교육시킬 수 있는 홈페이지를 이용한 부부클리닉 센터 개설·운영’등등 특정분야를 가리지 않은 건의와 아이디어가 반짝인다.
‘혁신제안방’은 시가 별도 접수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고도 늘 사용하는 전자문서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혁신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16일 개통했다.
이 프로그램은 장점은 메시지 기능이 부여되어 제안 상황을 쉽게 인지할 수 있고 제안 즉시 평가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활동내역이 자동 마일리지 방식으로 적립돼 순위로 공개되기 때문에 접수식 운영시스템 때와는 달리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직원의 제안 중 당직비상 근무방 개설과 브리핑실 백보드 설치건 등은 즉시 실무 부서가 즉시 실시하는 등 반영사례도 높은 편이다.
이 때문에 혁신제안방을 개설한지 불과 한달 만에 75건 접수이 접수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이 프로그램을 이용, 2/4분기 혁신업무 평가를 진행 중에 있으며 우수제안자는 포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진수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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