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정보문화의 전당' 조성

2005.04.10 00:00:00

인천시 부평구가 구민의 전산교육을 전담하고 정보문화를 체험하는 ‘토탈서비스 정보의 장’으로 신개념·최첨단 지역정보센터를 조성, 오는 6월에 개관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정보센터는 3억6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오는 5월 개청을 앞둔 부평3동 신청사건물 4층에 90여평 규모로 조성되며 교육장, 세미나실, 인터넷 카페, 센터운영사무실 등이 들어서고 최첨단 사이버장비와 고급PC 등을 갖추게 된다.
이번에 들어설 정보센터는 주위에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있고 지역 유동인구가 많으며 국철을 이용, 백운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최적의 장소에 위치해 구민이 이용하기 매우 편리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구는 또 정보센터의 열기와 관심을 고조시키고 컴퓨터를 이용한 건전한 놀이문화와 게임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지역정보센터 개관기념 'e-sport(게임)대회'를 개최, 청소년층 및 일반인에 대한 정보센터의 인지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1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부평구민을 대상으로 참가신청 접수를 받고 5월 21일, 22일 양일간의 예선을 거쳐 5월28일에 결선과 시상을 하게 된다.
대회종목은 스타크래프트(전략 시뮬레이션)와 카트라이더(레이싱 게임)으로 1등 40만원상품권, 2등 30만원, 3등 20만원, 4등 10만원상품권이 각각 시상된다.
구 관계자는 "정보센터의 설치를 통해 다양한 계층에 교육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연간 1천900여명의 구민이 정보화교육의 혜택을 받게 된다"며 "이로써 글로벌 사회 도래의 환경변화에 따른 '세대간 정보격차 해소' 및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정보통신의 개념'으로 구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영화기자 ly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